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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나폴리)의 올 시즌 활약상을 인정받지 못한다는 현지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왔다. 김민재를 향한 악의적인 평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결국 현지에서도 즉각 반박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투토나폴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언론인 프란체스코 마롤다는 예전에 김민재의 실력을 인정받지 못한다고 했지만 많은 대출 비판을 받았지만 지금도 내 생각에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난 스페치아와의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그의 활약은 인상적이지 않았다”며 “상대 공격수가 김민재를 흔드는 장면 자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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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5일 스페치아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뒀지만 그 경기에서 김민재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는 뜻이다. 문제는 김민재를 향한 마롤다 기자의 비판적인 의견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김민재보다 칼리두 쿨리바리(첼시)가 더 효율적인 선수다. 김민재가 보여주는 수비는 옛날 스타일”이라고 비판했고, 10여 일 뒤에도 “김민재의 경기력이 훌륭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선수 평가가 주관적이라고는 하지만 그를 제외한 현지 평가가 극찬에 가까운 데다 비판적인 의견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악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김민재는 대출 현지 언론은 물론 AS 로마 조세 무리뉴 감독 등 상대팀 사령탑과 선수들, 레전드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시즌 평점에서도 세리에A 베스트 11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마롤다의 의견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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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지에서도 즉각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알레나폴리는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 가장 강력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 한국인 수비수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있다”며 “마롤다는 김민재에 대한 비판 때문에 이미 나폴리 팬들의 표적이 됐지만 그는 여전히 김민재의 실력에 대한 시선을 바꾸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롤다와 같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던 루이지 드 카니오 전 테르나나 감독도 즉각 반박 의견을 냈다. 그는 평소 마롤다의 의견에 항상 동의한다. 다만 이번 김민재의 평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며 “김민재는 나폴리의 놀라운 영입이었다고 생각한다. 대출 그는 나폴리가 클리발리를 이적시킨 것을 결코 후회시키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김민재(나폴리)의 연봉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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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하자마자 두각을 나타냈고 곧 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위용을 뽐냈다. 김민재가 버티고 있는 나폴리는 리그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고 김민재의 가치와 몸값은 자연스럽게 상승했다. 나폴리가 튀르키에 페네르바체에서 김민재를 영입하면서 지불한 이적료는 243억원(1800만유로)다. 김민재의 바이아웃은 608억원(4500만유로)로 알려져 현재 김민재의 가치는 811억원(6000만유로)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 대출 여기서 끝나지 않아. 많은 언론이 김민재가 우승 프리미엄까지 가진다면 세계 정상급 상징적 연봉인 ‘1억유로(1352억원)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김민재를 향한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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