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소방관, 근무 중 성관계 ‘정직 2개월’ 징계
야근 도중 수면실, 화장실, 체력단련장 등에서
아시야시 소방본부는 지난 2월 일부 직원으로부터 ‘두 사람이 근무 중 성행위를 한다는 소문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선후배 사이인 이들을 직접 불러 조사했습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성관계 사실을 부인했지만 결국 “사적인 일로 상의해 친해져 한 달에 1~3번씩 성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들은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야시 다카시마 료스케 시장은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이 이번 사건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매일 성실하게 업무에 임할 수밖에 없다”며 소방본부 직원들에게 심기일전을 당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한 달에 1~3회씩 야근 시간에 여자 수면실과 남자 화장실, 체력단련장 등에서 몰래 만나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시야시 소방본부는 지난 2월 일부 직원으로부터 “두 사람이 근무 중 성행위를 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보고받고 이들을 직접 불러 조사했습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성관계 사실을 부인했지만 결국 “사적인 일로 상의하고 친해져 한 달에 1~3번씩 성관계를 가졌다”고 인정하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야시 다카시마 료스케 시장은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이 이번 사건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매일 성실하게 업무에 임할 수밖에 없다”고 당부했습니다. 노무라 시이치 소방장은 “시민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사태가 발생해 깊이 사과한다”며 “신뢰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효고현 남녀 소방관들은 근무시간 중 소방서 화장실 등에서 상습적으로 성관계를 한 사실이 발각돼 징계를 받았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전했다.
20일 보도에 따르면 효고현 아시야시 소방본부는 19일 소방서 내부 화장실 등에서 근무 중 성행위를 반복한 혐의로 남성 소방사장(30)과 여성 소방관(25)에 대해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이들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상급자 2명에 대해서도 엄중 주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여성 소방관은 징계와 동시에 퇴직 의사를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야근 시간에 여성 수면실과 남자 화장실, 체력단련장 등에서 몰래 만나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효고현 아시야시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