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돈 아끼려고 팬 이용해 무료 번역 고용??

김태리 “팬들에 무료 번역 재능기부 논란”… 결국 사과

배우 김태리 씨가 운영중인 유튜브 “거기가 여긴가” 의 무료 번역 재능기부 논란을 사과했다.

이번 논란은 김태리 측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거기가 여긴가”의 무료 번역을 재능기부로 모집한데서 시작되었다.

 

김태리 측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투브 댓글을 보니 정말 많은 나라의 팬분들이 계시더라. 모두에게 자국의 언어자막을 드릴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내가 하면 금방인데?“ 생각하며 직접 번역에 뛰어들고 싶으신 각국의 숨은 실력자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그래서 <이 번역이 거긴가?> 의 재능기부 프로젝트를 모집한다.”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김태리 측이 올린 번역 재능기부 구인모집 폼 내용을 확인하면 각 에피소드의 길이는 약 30~40분이며, 번역하는데 약 4~6시간이 소요된다고 기재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배우 김태리 씨의 매니지먼트 mmm은 “‘거기가 여긴가’의 모든 시리즈 영상물은 광고를 포함한 수익이 창출되지 않으며, 다양한 언어 자막 번역에 대한 도움을 요청한 것 또한 해외 팬분들을 위한 마음으로 시작되었다. 누군가의 마음이 옳지않게 쓰이는 것을 바란 적이 없고, 지극히 당연하게 지급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정당하게 지급 되었다“ 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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