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친구 전처와 또 포착…37세 검은머리 모델과 칸 일정 동행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37세 모델 이리나 샤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5월 2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프랑스 칸에 있는 동안 이리나 샤크와 동행했습니다.
이리나 샤크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신작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시사회를 위해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또 두 사람은 22일 모델 나오미 캠벨이 주최한 생일파티에서도 목격됐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이리나 샤크는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 아트 페스티벌’에서도 이틀 연속 동행해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보통 25세 미만 금발 모델과 어울렸기 때문에 37세의 검은 머리 이리나 샤크와 함께 있는 모습은 뜨거운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들은 오랜 친구라고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외신은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으며 브래들리 쿠퍼와도 세 사람이 공개적으로 사귀었다”며 “절친을 배신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5세 이상 여성과는 만나지 않는다는 이미지에 불쾌감을 느낀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습니다. 측근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그 이미지를 버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리나 샤크는 2019년 브래들리 쿠퍼와 결별했습니다. 브래들리 쿠퍼와 사이에 딸을 두고 있어요.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하는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은 영화 ‘디패티드'(2007)로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을 수상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신작으로 데이비드 그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10월 북미 극장 개봉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