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어린이보험 가격 비교 견적
보험업계는 3년 만에 엔데믹을 맞아 각종 야외활동과 행사, 여행 등이 재개되고 최근 어린이들의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대표적인 어린이보험 상품은 현대해상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 Q다. 2004년 업계 최초로 어린이 전용보험으로 출시돼 대한민국 신생아 2명 중 1명(2020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출생아 45만 3896명 대비 가입 26만 4965건)에 가입했다. 출산부터 자녀의 성장단계별 주요 위험에 대해 보장하는 이 상품은 유아기의 경우 자녀들의 각종 질병 관련 진단비가 지원되고 외부활동이 활발해지는 아동기, 청소년기 어린이를 위해 자동차사고 부상 및 시력과 치아치료를 포함한 일상생활 속 크고 작은 주요 질병의 수술비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해상은 ‘굿앤굿어린이치아보험’도 선보이며 어린이보험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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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앤굿 어린이 치아보험’은 유아기부터 성인까지 시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치아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화재는 어린이보험 마이 슈퍼스타를 출시했다. 유사암/암/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상해·질병입원 일당 등에 적용되는 정체형 담보는 물가상승을 감안해 가입 후 5년마다 최초 가입금액의 10%씩 보험기간 종료 시까지 보장금액이 상승한다. 아울러 보험료 갱신형 특약 가입 시 갱신 후에도 갱신 전 납입면제 혜택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납입면제 확장형으로 운영된다. 삼성화재는 또 ‘삼성화재 다이렉트척’ 어린이보험 상품에 대한 관심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 가능한 상품은 어린이보험과 어린이 실손보험, 어린이 치아보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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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ARS 또는 보이는 디지털 ARS 화면에서 어린이보험 관련 내용을 선택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상품 보상에 관한 내용도 상담할 수 있다. DB생명은 영유아부터 성인기까지 어린이를 위한 우리 I(어린이) 든든한 보험을 10월 출시했다. 보장형 계약 가입 시 가입 첫날부터 최대 100세까지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의 진단자금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가입 후 7년 경과 시 필요에 따라 적립전환형 또는 보장전환형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암, 입원, 수술비는 물론 스쿨존 교통사고, 골절 및 깁스 치료비 등 특약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의 경우 납입기간 중 계약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없지만 납입기간 이후 계약해지 시 만기 40년 전 계약 해당일 전날까지는 이미 납입한 주계약보험료의 100%를 해지환급금으로 지급한다. 이 상품은 0세부터 가입 가능하며 가입 최고 연령은 보험기간 및 납입기간별로 다르다. 보장형 계약 가입 시 가입 첫날부터 최대 100세까지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병 진단자금을 보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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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해보험(악사손해보험)도 어린이들의 실내외 활동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와 질병을 보장받는 ‘(무)AXA보다 나은 어린이보험’을 판매 중이다. (무) AXA보다 나은 어린이보험은 특약 가입 시 학교 및 유치원 생활 중 발생하는 상해를 비롯해 스포츠 활동을 포함한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골절, 화상, 깁스 치료, 자동차 사고 부상 등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또 상해입원, 교통상해입원, 중환자실 입원비와 폐렴·천식·장감염 등 약관에서 정한 어린이 10대 질병으로 진단돼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비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비운전 중 자동차사고로 신체에 상해를 입어 직접 결과적으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이 정한 부상등급을 받은 경우 치료비를 보장하고 어린이 부주의로 인한 배상책임은 최대 1억 원까지 보장한다. 일상생활 중 제삼자의 물리적 폭력행위로 신체 상해를 입은 경우 ‘학원폭력 상해치료비’도 보장된다. 다양한 특약으로 성장단계별 보장…●MZ세대 고객 공략도 손해보험사들이 어린이보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보장 혜택을 강화하고 특약을 더욱 다양화하면서 차별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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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험은 태아뿐만 아니라 20대까지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험업계에서는 젊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수단 중 하나로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영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보험사별 특약 알록달록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어린이보험시장 강자 현대해상은 ‘(무)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 Q’와 ‘디렉트굿앤굿어린이보험’을 주요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 Q는 임신·출산부터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성인기 등 성장단계별 주요 위험에 대해 보장한다. 상품은 어린이보험이지만 가입은 0세부터 22세까지 가능하다. 보장내용은 각 성장단계 특약 가입에 따라 저체중아 출생과 장애 출생, 신생아 질병 입원 일당, 선천이상 입원 일당과 수술비, 질병상해 입원 일당, 자동차사고 부상,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암 진단, 123대 질병 수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임신·출산 질환으로 인한 실손입원 의료비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입원 치료 시 1000만 원까지 보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터넷으로 가입 가능한 굿앤굿어린이보험은 상해후유장해기본계약과 16개 상해 관련 특약, 40개 질병 관련 특약, 5개 상해·질병 관련 특약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항암방사선 치료, 표적항암약물허가 치료, 특정 감염병 진단, 독감 입원 일당 등 담보가 부각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어린이보험 사항으로 어린이보험을 도입하고 있다. 상품은 디렉트 어린이보험과 디렉트 어린이보험 태아가입형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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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응급실 진료비부터 수술비와 입원 일당, 진단비, 후유장애까지 보장하는데, 특히 유치나 사랑니 발치 비용 등 치아 보장과 독감 치료비, 독감 입원 일당도 보장 가능하다. 태아 가입형의 경우 암 관련 특약을 출시해 태아 질병 관련 특약의 선천 보장을 확대했다. 삼성화재는 어린이보험을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고객층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에서는 ‘아이(I) 러브(LOVE) 플러스 건강보험’을 내걸고 있다. 성장기 필요보장은 30세 만기형으로 가입 가능하며, 3대 질병보장은 100세 만기형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보장 내용으로는 심장질환 진단비, 뇌혈관질환 진단비, 5대 난치성 질환 진단비 등이 특히 강조된다. 메리츠화재는 ‘나의 맘 같은 어린이보험’으로 신생아 인큐베이터 및 선천성 질환, 중증 아토피나 진성조숙증 등 성장시기별 질병을 보장하고, ‘더 좋은 어린이보험’으로 독감과 수족구, 골절·깁스 치료비, 24시간 간병인 지원 등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커지는 어린이보험 필요성…MZ세대 고객 확보까지 어린이보험은 태아뿐만 아니라 20대 성인도 가입할 수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잔병으로 병원 방문이 잦은 영유아기, 활동량이 많아 다치기 쉬운 청소년기, 중대질병 대비가 필요한 성인기까지 다양한 특약으로 보장할 수 있다. 보험기간도 보험사별로 10년에서 20년, 30년, 80년, 90년, 100년 등 만기 시점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출산 평균 연령이 증가하면서 자녀보험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MZ세대 고객을 원하는 보험사가 가입자 확보를 위해 절약하고 보험료를 구성할 수 있도록 보장 방법 등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어린이보험 상품에 가입할 때는 필요한 특약 내용이 무엇인지 고려해 적당히 살펴봐야 한다”며 “갱신형과 비갱신형, 납입면제사항, 무해지 환급형 여부 등도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